(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상무부는 31일 일부 미국산 에틸렌글리콜(EG)과 프로필렌글리콜(PG)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EG와 PG는 자동차와 항공기 부동액이나, 화장품·의약품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지앙수위에다 그룹(江蘇悅達實業集團)이 지난달 17일 미국 경쟁사들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이번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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