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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신규 브랜드 육성 나선다…'비에스래빗' 정식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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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신규 브랜드 육성 나선다…'비에스래빗' 정식 입점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나 마니아층을 겨냥한 브랜드를 들여와 시범적으로 행사나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하고,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백화점에 정식으로 입점시키겠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해 백화점에 차별화된 상품을 입점시키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 본점에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스트리트 스니커즈 브랜드 '에이지'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어 5일에는 스노보드 패션 브랜드 '비에스래빗'이 영등포점에 정식 입점한다. 비에스래빗은 지난달 잠실점과 강남점에서 각각 3일씩 진행된 행사에서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당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1년 동안 백화점 구매 이력이 없었던 고객이 전체의 66%였다"며 "기존에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던 고객들이 해당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백화점 스포츠 상품 담당자는 "비에스래빗과 에이지를 시작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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