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서 식당 붕괴…17명 사망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산시(山西)성 린펀(臨汾)시의 한 식당이 무너져 17명이 숨졌다.
29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린펀시 샹펀현의 한 식당이 무너져 손님 수십명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쳤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작업을 벌여 45명을 구조했고, 야간 구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펀시 당국은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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