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R&D센터 직원도 14일 확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인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현재 파주사업장 패널 생산라인은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 서초구 서울R&D센터에서도 지난 14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발열 증상이 있어 4일간 자가격리를 하다 확진됐다.
회사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건물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오는 17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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