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오후 서울 금천구 AP위성㈜에서 장석영 2차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국내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6G(세대) 통신 시대에서 지상통신과 위성통신이 본격적으로 결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성통신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위성통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환경을 모사한 위성통신 실험 시설 확대도 주문했다.
장 차관은 "세계 위성통신 시장은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영역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위성통신 산업에서 우리 기술과 산업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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