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비듬·지루피부염 치료제 '니조랄' 국내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243070]는 비듬, 지루피부염 등에 쓰는 약용 샴푸 '니조랄'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휴온스가 일반의약품 사업 강화를 위해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보유하고 있던 니조랄 판권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휴온스는 이달부터 약국 등에 니조랄을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주성분인 케토코나졸이 피부의 하층부와 모발에 신속히 침투해 비듬과 지루피부염의 원인인 말라세지아 효모균을 억제하는 일반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1991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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