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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반찬도 구독한다…현대百, 서울·수도권에 정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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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반찬도 구독한다…현대百, 서울·수도권에 정기 배송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었던 고급 반찬을 구독 서비스로 집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반찬 정기배송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가정식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다.
지점별로 요리연구가 이소영씨가 만든 '리찬방', 퓨전 반찬으로 유명한 '예미찬방' 등의 반찬과 국, 요리를 원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배송 세트는 반찬 4~6개와 국, 요리 등으로 구성되는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현대백화점 반찬 매장을 찾아 원하는 세트를 결제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에 따라 반찬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겨냥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현대백화점의 반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찬 정기배송 영역을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구,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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