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와인 애플리케이션(앱) 비비노와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고 매장에서 비비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비비노(Vivino)는 스마트폰으로 와인 상표를 스캔하면 해당 와인 정보와 전세계 사용자 평점을 보여주는 앱으로, 국내에서도 와인 구매 때 널리 쓰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와인을 구매할 때 태블릿PC를 이용해 바로 비비노앱으로 평점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비노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비비노앱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와인으로만 구성한 비비노존도 선보인다.
이달 중 은평점과 송도점 등 수도권 1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추후 적용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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