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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회사 15% 감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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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회사 15% 감원 착수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의 유명 속옷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회사 L브랜즈가 28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15% 수준의 감원에 착수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다.
L브랜즈는 감원과 매장 축소 등을 통해 연간 4억달러(약 4천8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상 감원 인원은 대략 850명 수준이다.
폐점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수백 곳의 매장을 대상으로 계획 중이다.
현재 임시로 빅토리아 시크릿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스튜어트 버그두어퍼는 "올해 추진하는 250곳 이외에 내년과 2022년에도 추가 폐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브랜즈는 올해 2분기 매출은 빅토리아 시크릿 부문이 작년 동기보다 40% 줄고 배스&바디웍스 부문은 10%가량 늘어 전체적으로 약 20%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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