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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20%대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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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20%대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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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20%대 급등(종합)
    아이아나IDT는 상한가 마감…손병두 "매각협상, 모든 가능성 감안"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매각 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감안하고 있다"는 정책당국자 발언이 나오면서 28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735원(20.65%) 오른 4천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 게 이날 급등의 직접적인 단초가 됐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협상이 깨지면 국유화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손 부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매각 대상에 올랐던 아시아나IDT는 이날 가격제한폭(29.68%)까지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인 금호산업과 계열사 에어부산도 각각 8.04%, 15.50% 올랐다.
    시장에선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재실사를 요구하고, 채권단이 현산의 인수 의지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어 인수 협상이 무산될 것이란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되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8천억원을 출자 전환해 최대 주주로 오르는 시나리오에 주가가 급등한 모습이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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