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0.81

  • 85.96
  • 1.69%
코스닥

1,133.52

  • 50.93
  • 4.70%

"남성, 소득수준 높을수록 고혈압 위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남성, 소득수준 높을수록 고혈압 위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남성, 소득수준 높을수록 고혈압 위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남성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의 야나기야 신고 박사 연구팀이 회사에 다니는 남성 3천153명, 여성 1천161명 등 총 4천314명을 대상으로 연간 소득과 고혈압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26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12개 기업에서 일하는 혈압이 정상이고 정규직 사원인 이들을 연봉에 따라 ▲500만엔(약 5천655만원) 이하 ▲500~790만엔 ▲800~990만엔 ▲1천만엔 등 4그룹으로 나누고 2년 동안 고혈압 발생률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에 한해 연봉이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의 두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50% 높았다.
    이 결과는 연령, 직종, 가족 수, 흡연과도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음주량과 체질량지수(BMI: body-mass index)를 고려했을 땐 이러한 연관성이 다소 약화됐다.
    연봉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에 비해 음주량이 많고 BMI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여성은 소득수준과 고혈압 사이에 별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고혈압 위험은 낮았다.
    이 연구 결과는 일본 순환기학회 제84차 온라인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