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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정전협정 기념식 '자유의집' 개최…통일부 입장바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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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정전협정 기념식 '자유의집' 개최…통일부 입장바꿔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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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사 정전협정 기념식 '자유의집' 개최…통일부 입장바꿔 승인
    '불허' 통보했다가 유엔사 재요청 받아들여…"우천 등 종합 고려"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오는 27일 정전협정 기념행사를 예년처럼 판문점 내 자유의 집에서 열 수 있게 됐다.
    통일부는 23일 당초 불허했던 유엔사의 자유의 집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엔사의 재요청에 따른 것으로, 통일부 관계자는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완화조치와 우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통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최근의 남북관계 상황을 들어 자유의 집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유엔사는 자유의 집 앞 도로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엔사가 지난 2018년 남북 철도공동조사를 위한 남측 인력의 군사분계선 통행을 불허하는 등 비무장지대(DMZ) 출입과 관련해 과도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는 정부 일각의 불편한 심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유엔사는 2013년 이후 매년 통일부로부터 정전협정 기념식을 위해 자유의 집 사용 승인을 받아왔다.



    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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