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멕시코 아동 절반 빈곤층…열에 여섯은 폭력 시달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멕시코 아동 절반 빈곤층…열에 여섯은 폭력 시달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멕시코 아동 절반 빈곤층…열에 여섯은 폭력 시달려"
    멕시코 유니세프 2019 연례 보고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어린이들의 절반은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니세프의 2019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 어린이와 청소년 3천800만 명 가운데 49.6%는 빈곤층이었다.
    멕시코 국립사회개발정책 평가위원회(CONEVAL)에 따르면 멕시코의 빈곤율은 41.9%인데 아동의 빈곤율은 이보다 더 높다.
    멕시코 유니세프의 크리스티안 스쿠그는 EFE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빈곤은 아이들을 소외되고 상처받기 쉽게 만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동 빈곤율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비율도 높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1∼14세 아동 중 63%는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신체적 체벌을 비롯한 어떤 형태의 폭력을 경험했다. 또 아동 둘 중 하나는 학교에서 맞은 적이 있다.
    멕시코 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심각한 상황이다.
    하루 평균 4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살해되고 있으며, 실종자 10명 중 2명은 아동과 청소년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의 80%가 적정한 학업 성취도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쿠그는 "어린이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모든 권리를 보장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년기부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