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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해외 체류 근로자 대상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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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해외 체류 근로자 대상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서울성모·현대건설·퍼즐에이아이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성모병원이 현대건설[000720]에서 해외에 파견한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성모병원은 현대건설, 퍼즐에이아이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해외 국가에 체류하는 근로자를 위해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커지고 있는 해외 근무 근로자의 감염병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업체 퍼즐에이아이와 공동 개발한 원격 플랫폼으로 근로자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이 체온, 혈압 등 기초사항을 자가 진단한 후 불편사항, 기저질환을 사전 문진표로 작성한 뒤 전송하면 의료진이 이를 검토해 화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상담하는 식이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원격의료와 AI 기술을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교민과 근로자들을 위한 원격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런 노력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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