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을 조사해 22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공간정보 목록은 작년 5만4천256건보다 1만3천22건(24.0%) 늘어난 6만7천278건이다.
공개되는 공간정보 목록은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공간정보가 추가 등록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간정보 목록은 유형별로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50.4%), 도로·교통·물류(17.0%), 일반행정(9.2%), 지도 관련 정보(8.6%) 순이다.
공간정보는 최근 주목받는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대부분의 기술과 관련돼 있어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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