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주말 백화점들은 여름 이월 패션상품이나 명품을 할인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형마트는 과일과 바캉스 용품을 선보이고, 온라인 쇼핑몰은 식품과 생활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제이제이로, 플라스틱 아일랜드, 시에로, 지지피엑스 등 패션 브랜드의 점프수트를 한자리에 모은 행사를 진행한다.
잠실점은 본관 3층에서 산드로, 마쥬, 베르니스 등의 가을 신상품 초대전을 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3층 햇빛광장에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에어컨을 포함한 캐리어 에어컨 특별초대전을 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본관 옆 야외주차장에서 폴햄과 클라이드의 바지, 셔츠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3층 행사장에서 비비안과 바바라의 브래지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클럽모나코와 폴로 등 10여 개 브랜드의 남성 여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촌점은 본관 지하 2층 팝업스토어에서 라인과 케네스레이디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은 인기 명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명품 편집매장 분더샵을 포함해 조르지오아르마니, 끌로에, 사카이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경기점 문화홀과 센텀시티점 갤러리에서는 디저트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인 '스위트 스플래시!'가 열린다. 전시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다.
▲ 갤러리아백화점 = 명품관은 웨스트 5층에서 블루마린, 질샌더, 에르마노설비노 등 29개 해외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장 외 쟈딕앤볼테르, 겐조 등 43개 브랜드의 각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식품관의 고메이 494에서는 최고급 친환경 한우인 강진맥우 등심을 40%, 채끝과 불고기를 30% 할인한다. 샤인머스켓과 복숭아도 4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광교점은 9층에서 호캉스·홈캉스족을 위한 여름 상품 행사를 열고 라운지 웨어 등 의류와 여행 가방, 신발 등을 선보인다.
▲ 이마트 =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자두와 복숭아 등 과일을 할인하고, 조각과일 전 품목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주 은갈치, 한우 국거리·불고기도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30~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바캉스 모자를 대상으로 1+1행사가 진행되며, 그늘막·텐트 전 품목은 20% 할인된다. 아쿠아 삭스는 50% 저렴하게 판매되고, 선풍기 등 여름 계절 가전 할인 행사도 열린다.
또 리미티드 딜 행사를 통해 복숭아, 라면, 세탁 세제를 비롯한 약 50개 품목의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 롯데마트 = 부여 슈가 레드멜론과 곡성 캔털루프 멜론을 8천원대에, 당도선별 담양 머스크멜론을 6천원대에 판매한다.
닭백숙과 삼계탕 등 보양식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가로 판매한다. 민어회, 민물장어를 비롯한 수산물도 내놓는다.
아울러 여행용 의자와 텐트, 래시가드를 비롯한 수영복 등 바캉스 용품 행사도 진행한다.
▲ 홈플러스 = 씨 없는 수박과 유명 산지 수박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가에 살 수 있고,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도 행사 카드 이용 시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5만원대 4인용 원터치 텐트와 2만~5만원대 캠핑 의자를 선보이며, 멀티 냉풍기도 6만원대에 내놓는다.
▲ G마켓·옥션 = G마켓은 각종 보양 식품과 간편식, 제철 과일 등을 최대 36% 할인 판매하고, 옥션은 인기 가전, 디지털, 생활용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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