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롯데건설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짓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망포4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9가구, 59㎡B 102가구, 75㎡A 168가구, 75㎡B 54가구, 84㎡ 106가구, 105㎡ 92가구, 189㎡A 2가구, 189㎡B 1가구 등이다.
2022년 9월 아이파크 캐슬 3단지가 입주하면 작년 초 입주를 마친 1·2단지와 함께 총 3천609가구 규모로 단지가 커진다. 앞으로 2천364가구 규모의 4·5단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총 5천9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자리 잡게 된다고 분양사는 설명했다.
반경 1.5㎞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1호선 수원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경부·영동·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하기 쉽다.
반경 3㎞ 안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 시설이 있고 단지 앞에 학교가 신설되며 망포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 학군이 있다.
주변에 글빛누리공원,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 5만여㎡ 규모의 녹지가 있으며 단지 옆에 원천리천과 신동수변공원 산책로가 있다.
단지 내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내달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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