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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료 '반값'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16일 HUG에 따르면 지난 1∼14일 36개 사업장이 약 111억원의 주택분양보증료를 할인받았다.
이달 공급을 앞둔 서울의 A아파트 단지는 약 27억원의 보증료를 절감했다.
주택분양보증은 사업 주체가 부도 등의 사유로 분양 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분양 계약자를 보호하는 보증 상품이다.
해당 주택의 분양 이행이나 계약자들이 납부한 계약금·중도금을 환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주택 사업자가 선분양하려면 분양보증을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주택분양보증의 보증료율은 대지비 부분은 0.138%, 건축비 부분은 사업 주체의 신용등급과 사업성에 따라 0.158%∼0.469%에서 결정된다. 이번 조치로 대지비와 건축비의 보증료율이 각각 50% 인하되는 것이다.
앞서 HUG는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보증 상품의 요율을 내리겠다는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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