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성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개시
체코 대통령, 양국 수교 30주년 축하서한 전달해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26일 체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프라하성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프라하성에서는 김태진 한국대사와 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프라하성에서는 또 올해 한국과 체코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의 교류사, 한국의 발전사 및 문화유산 등을 사진 자료로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대사는 이날 대통령궁에서 밀로스 제만 체코 대통령이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체코 측에서 밀로스 비르트르칠 상원의장과 루돌프 안드락 대통령실 외교수석 등이 참석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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