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51

  • 3.63
  • 0.14%
코스닥

756.41

  • 4.60
  • 0.61%
1/3

위메프가 제시한 상반기 소비트렌드는 '체인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위메프가 제시한 상반기 소비트렌드는 '체인지'
1~5월 매출 기반해 소비 동향 분석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는 올해 1~5월 매출 동향을 분석해 상반기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체인지'(CHANGE)를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체인지란 '건강에 대한 관심'(Concern for Health), '홈코노미'(Home+Economy), '미세먼지 차단'(Anti-Dust), '새 소비패턴'(New-Pattern), '새 취미'(Get new hobby), '이커머스 강세'(E-commerc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 조합한 용어다.
먼저 위메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상반기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1~5월 KF94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천374%, 1천626% 급증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25% 늘었다.
코로나19로 '홈시네마', '홈카페' 등 집에서 하는 활동에 필요한 상품 매출도 증가했다.
미세먼지 없는 날을 보기 힘들어지면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의류, 가전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특히 옷 먼지를 털어내는 스타일러와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인덕션 판매가 각각 195%, 106% 늘었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 등 새로운 소비 패턴도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올해 1~5월 위메프 가정간편식과 즉석 반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8배, 22배 급증했다.
또, 야외활동 제한으로 캠핑과 등산 등이 인기를 끌면서 아웃도어 매출이 97%까지 증가했다. 상추 모종(3천682%), 텃밭 화분(1천48%), 콩나물 재배기(644%) 등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식자재를 키우는 사람도 늘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소비가 강세를 보이면서 오픈마켓을 찾는 협력사도 많아졌다.
올해 1~5월 위메프에 신규 입점한 협력사 수는 작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