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01

  • 8.64
  • 0.33%
코스닥

755.12

  • 6.79
  • 0.91%
1/4

"아베 내각 지지율 36%…5월보다 9%P↑"<마이니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율 36%…5월보다 9%P↑"<마이니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아베 내각 지지율 36%…5월보다 9%P↑"<마이니치>
前 법무상 부부 금품선거에 59%가 "아베 책임 무겁다"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할 수 없다" 응답도 59%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추락하던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8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이 36%로 조사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실시된 직전 마이니치 여론조사 때와 비교해 9%포인트 상승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56%로 8%포인트 낮아졌다.
지지율 반등에도 '지지한다'와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의 차이는 여전히 20%포인트에 달했다.

지난 18일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전 법무상 부부가 금품 선거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한 아베 총리의 책임이 "무겁다"는 답변은 59%에 달했다. "무겁다고 말할 수 없다"는 답변은 32%에 그쳤다.
가와이 전 법무상은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외교특보를 역임한 측근으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일본의 의료 및 검사 체제에 대해서는 "불안을 느낀다"가 50%,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가 29%였다.
아베 정권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평가한다"는 응답은 26%에 그쳤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51%로 과반이었다.
내년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최할 수 없다"가 59%, "개최할 수 있다"는 21%였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