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최근 석달 동안에만 무려 5조원대의 손실을 낸 것으로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니발은 3∼5월의 손실이 44억달러(약 5조3천억원)에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도 7억달러로 작년 동기의 48억달러에 턱없이 못 미쳤다.
크루즈는 코로나19 충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은 업종 중 하나다.
게다가 카니발은 운항 재개 시점도 아직 제시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보유 선박 중 6척을 처분하기 위한 협상을 잠정 타결한 상태이고 추가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카니발의 주가는 올해 들어 62%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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