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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개월간 개발한 프리미엄 삼계탕 '강화 섬계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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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개월간 개발한 프리미엄 삼계탕 '강화 섬계탕'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마트는 3개월간 개발한 프리미엄 즉석조리 삼계탕인 '강화 섬계탕'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섬계탕'은 롯데마트가 올해 3월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목표로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개발 강화를 선언한 뒤 나온 첫 결과물이다.
롯데마트는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 직속으로 '밀(Meal.식사) 혁신 부문'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요리사와 식품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상품개발자로 구성된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도 만들어 상품을 개발해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5월 국/탕/찌개 카테고리의 간편식 상품 매출이 27.4% 증가했고 초복(7월 16일)을 한 달가량 앞둔 점을 고려해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FIC의 첫 상품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화 섬계탕'은 강화도 인삼과 벼를 추수하기 전 미리 수확한 초록 통쌀, 잡은 지 24시간 이내의 생닭을 사용한 제품으로, 12차례 품평회와 30차례 재료 배합 실험을 거쳐 개발했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쿠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M쿠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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