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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셰일오일 산업, 코로나19 여파로 붕괴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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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셰일오일 산업, 코로나19 여파로 붕괴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 때문에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이 붕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는 10일(현지시간) '세계평화지수(GPI) 2020'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지 않으면 미국의 셰일오일 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P는 이미 공급과잉 상태였던 국제 원유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으로 수요감소가 나타나면서 유가가 급락했다며 코로나19가 세계평화에 악재로 작용하는 동시에 미국 셰일오일 산업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지난 4월 저점을 찍은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승폭이 과도하다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수주 내에 배럴당 35달러 정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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