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석 플랫폼 비프로일레븐, 120억원 추가 투자받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국산 축구 분석 플랫폼 '비프로일레븐'은 1천만 달러(약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벤처스, 스프링캠프,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비프로일레븐은 2018년 7월 86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추가 투자를 받게 됐다.
비프로일레븐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축구 분석 업체로, 경기장에 특수 카메라를 설치해 인공지능(AI)으로 경기를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영국·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빅리그를 포함해 전 세계 약 700여개 팀이 비프로일레븐 플랫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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