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12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원룸∼스리룸) 총 210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25㎡ 9실, 27㎡ 12실, 28㎡ 15실, 43㎡ 15실, 44㎡ 9실, 46㎡ 15실, 53㎡ 75실, 54㎡ 15실, 62㎡ 15실, 76㎡ 15실, 77㎡ 15실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9호선 샛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신림선 경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초미세먼지(0.3㎛입자)를 거를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실내에 적용한다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무인 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벨·카메라 등 보안 시설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중심 금융업무지구에 위치해 각종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은 15∼16일, 당첨자 발표는 22일에 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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