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롯데호텔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쓴 숨은 영웅을 위한 '디어 히어로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6월 한 달 동안 시그니엘,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호텔 등 국내 롯데호텔 17개 전 지점에서 선보이며, 투숙 기간은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용 대상은 현재 국가유공자와 보훈 보상 대상자를 비롯한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의료진 및 질병관리본부 임직원을 등으로, 체크인 시 증빙서류 또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투숙료를 50％ 할인해준다.
패키지 매출액의 일부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예약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고 계신 분들에게 휴식처가 되어 주고 기부를 통한 나눔이 확산하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