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료방송서비스 사업자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18개사 유료방송사에 관해 품질평가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시행한 유료방송 품질 시범 평가를 토대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받아 이번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
2천400명 규모의 평가단은 실제 이용자가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형을 고려해 ▲ 채널음량수준 ▲ 채널전환시간 ▲ VOD 시작시간·광고시간 ▲ 셋톱박스 시작시간 ▲ 콘텐츠 다양성 ▲ 영상 체감 품질 ▲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총 7개 지표를 평가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유료방송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만 사례를 조사해 향후 평가 지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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