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23

  • 37.29
  • 1.32%
코스닥

847.49

  • 6.68
  • 0.79%
1/2

롯데홈쇼핑, 최상위고객 유료회원제 도입…VVIP 마케팅 강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최상위고객 유료회원제 도입…VVIP 마케팅 강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롯데홈쇼핑, 최상위고객 유료회원제 도입…VVIP 마케팅 강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료회원제 '프리미엄 엘클럽' 운영을 시작하고 이른바 'VVIP'(초우량고객)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회원제 '엘클럽'이 단기간 내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를 확보함에 따라 막강한 구매력을 갖춘 최상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8년 엘클럽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가입자가 25만명을 넘었다. 롯데홈쇼핑 전체 고객의 약 2% 수준이지만 이들이 지난해 구매한 금액은 전체 판매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또 1인당 연간 구매금액도 일반 고객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엘클럽 가입자 중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1천500명을 선별해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을 선정했다.
이들의 연간 구매액은 2천만원에 달했고, 30∼40대가 50%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엘클럽 회원은 구매실적에 따라 블랙, 블루, 레드 등 세 등급으로 나뉜다. 가입비는 10만원이고, 웰컴 기프트, 최대 15% 할인, 무료 배송 등 혜택을 받는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엘클럽 고객 중 연간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프리미엄 엘클럽 고객을 선정하고 동의를 얻어 가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