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태릉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서울 코로나19 환자 27% 거쳐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태릉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서울 코로나19 환자 27% 거쳐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태릉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서울 코로나19 환자 27% 거쳐가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형 생활치료센터'서 총 213명 치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해 태릉선수촌에 마련된 '서울형 생활치료센터'가 27일 문을 닫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태릉선수촌 올림픽의 집에서 운영해 온 서울형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이날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생활치료센터는 서울시와 보라매병원이 손잡고 무증상 또는 경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전담하고자 총 208실 규모로 마련한 공간이다. 서울시 유일한 생활치료센터다.
    보라매병원은 이곳에 행정인력과 전문의 및 간호사 등 30여 명의 직원을 상주시키는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환자의 입소부터 퇴소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감염을 원천 차단했다. 보라매병원에 마련된 중앙모니터링센터의 화상 진료지원, 모바일 문진 애플리케이션(앱) 등이 활용됐다.
    의료진이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의료용 분리벽에 뚫린 구멍으로 손을 뻗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글로브-월'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개소 후 73일간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중 213명을 치료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환자의 약 27%가 생활치료센터를 거쳐 간 셈이다. 이 과정에서 단 한 차례의 의료진 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라매병원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한 공공의료시스템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앞으로도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의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올가을 코로나19가 다시금 크게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후에도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