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소형 SUV 더 뉴 Q3 출시…가격은 4천552만원부터
Q3 2세대 완전변경 모델…독일 잡지 선정 '베스트 카 2019' 1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우디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아우디 Q3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글로벌 출시한 소형 SUV인 아우디 Q3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두 라인 모두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3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장 4천485mm, 전폭 1천850mm, 전고 1천615mm로 차체가 더욱 커졌고 이전 모델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아우디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커다란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특징이라고 아우디 측은 설명했다.
더 뉴 아우디 Q3는 독일의 3대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2019'에서 콤팩트 SUV·오프로드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3 35 TDI는 4천552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더 뉴 아우디 Q3 35 TDI 프리미엄은 4천802만원이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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