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18년 10월 '꿈에 그린'으로 분양했으나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 침체로 다수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한화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단지명이 변경되고 분양 조건이 개선되면서 판매 완료됐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359가구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번 완판으로 한화건설은 작년 8월 포레나 브랜드 론칭 이후 매진 기록을 6개 단지로 늘렸다.
한화건설은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에 분양된 10개 단지도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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