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립대, 가을학기도 온라인 수업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칼스테이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가을 학기 수업도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티모시 화이트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총장은 이날 대학 이사회에 참석, 간호 교육과정의 임상수업 등 일부 대면수업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학부생 대부분은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은 모두 23개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재학생 수도 50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의 공립대학이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고등교육보를 인용, 가을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계획인 대학은 시에라칼리지와 웨인주립대학 등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대학은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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