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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 왕자, 스위스 별장 구매비 미지급에 피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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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 왕자, 스위스 별장 구매비 미지급에 피소 위기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스위스 스키 별장의 구매 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아 피소될 위기에 처했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와 전 부인 사라 퍼거슨은 2014년 스위스 베르비에 스키 리조트의 호화 별장을 2천200만 스위스프랑(약 276억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
나무로 만든 이 별장에는 침실 7개와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이 구비돼 있다.
계약 당시 두 사람은 지난해 말까지 구매 대금을 완납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들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불하기로 했던 잔금은 600만 스위스프랑이었으나, 현재는 이자를 포함해 800만 스위스프랑으로 불어났다.
이에 별장 판매 업체는 최근 법무법인에 두 사람을 상대로 소송 절차를 시작해달라고 요청했다.
AFP는 해당 법무법인에 연락을 취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버킹엄궁 대변인 역시 "우리가 논평할 것이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1986년 결혼한 앤드루 왕자와 퍼거슨은 1996년 이혼했으나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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