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청년의 날' 맞아 중화민족 부흥에 청년 역할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헌신했다면서 중국몽(中國夢)을 이루는 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4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5·4' 청년의 날을 맞아 중국 전역의 청년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내면서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해 전국의 청년들이 당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청년들은 코로나19 방제라는 인민 전쟁에 투신했다"면서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헌신해 당과 인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런 중국 청년들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올해가 중등 생활 수준 사회를 전면 구축하고 빈곤 탈퇴를 완성하는 해라며 청년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은 "신시대 중국 청년은 인민과 함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장정의 길에서 용감히 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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