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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환경' 러 태평양함대 해병부대 훈련에 개썰매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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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환경' 러 태평양함대 해병부대 훈련에 개썰매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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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한 환경' 러 태평양함대 해병부대 훈련에 개썰매 첫 등장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해병부대가 극동 캄차카반도에서 실시한 전술훈련에 개 썰매가 처음으로 동원돼 눈길을 끈다.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 공보실은 최근 "매년 10월부터 4월까지 눈이 많이 내리는 캄차카의 기후 여건을 고려, 해병부대가 개 썰매와 스노모빌을 이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평양 함대는 지난 14일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술 훈련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해병부대원들이 6마리의 개가 끄는 썰매를 타고 캄차카반도의 설원을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스노모빌을 이용, 목적지에서 테러 부대를 격퇴하는 전투 훈련도 펼쳐졌다.
    이번 전술 훈련은 캄차카반도에 있는 태평양 함대의 라디기노 훈련장에서 실시됐다.
    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러시아에서는 개 썰매가 교통수단으로 애용된다.
    공보실은 개 썰매나 스노모빌과 같은 장비는 눈으로 뒤덮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해병부대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며 훈련 취지를 설명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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