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자동납부 결제수단 확대…SK페이머니 선불충전해야 가능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8일부터 휴대전화 요금을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로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납부 결제수단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SK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후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SK텔레콤의 선불충전 서비스 SK페이머니로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대리점이나 지점,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단, SK페이로 자동납부를 하려면 사전에 SK페이머니에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둬야 한다.
SK텔레콤은 국내 18개 시중 은행의 계좌를 연동해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결제서비스로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현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안에 SK페이 외에도 카카오페이, 페이코, 핀크, 네이버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서비스와 제휴해 핀테크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SK페이 요금 자동납부를 사전 등록하고 5월 요금을 자동납부한 이용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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