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맞춤도서 추천·어휘력 분석 'AI책읽기'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웅진씽크빅은 실시간 인공지능(AI) 분석기능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인 'AI책읽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서비스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과정별 필독도서와 200여개 출판사에서 엄선한 1만여개 도서 콘텐츠가 담겨 있으며, 개인 관심사와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필요한 도서를 골라준다.
이용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내용을 답해주는 AI 챗봇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읽은 독서량, 어휘습득량을 분석한 자료를 매월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회원 46만명을 통해 하루 1억개씩 쌓이는 빅데이터를 AI책읽기에 적용했다"며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어휘가 포함된 책을 자동 추천해 어휘력을 효율적으로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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