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기금으로 출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NH농협은행은 예금액의 0.1%를 정보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출연하는 비대면 전용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NH포디는 '디지털로 포용한다'는 의미로, 농협은행이 예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1억원으로 총 3천억원 한도다.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0.3%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1.4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정한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정보 소외계층의 스마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공익적 금융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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