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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마스크 착용 거부·욕설' 서양인 누리꾼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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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마스크 착용 거부·욕설' 서양인 누리꾼에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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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마스크 착용 거부·욕설' 서양인 누리꾼에 뭇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방역 요원의 지시를 어기고 욕설을 하는 서양인의 동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30일 중국매체 관찰자망과 관련 동영상에 따르면 한 서양인 남성이 29일 산시성 시안(西安)의 한 백화점 앞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방역요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목격자들은 이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저지당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분을 못 이긴 듯 땅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집어 들어 다른 사람을 향해 던지기도 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돼 조사받았으며, 경찰은 행정 처분을 내리고 정해진 기한 내에 출국하도록 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외국인 남자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관리조치를 따르지 않아 기한 내 출국 조치 됐다'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을 읽은 사람이 2억4천명이나 됐다.
    또 "영원히 입국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일부러 시비를 걸고 행패 부린 것이다"는 등 비판조가 주를 이루는 댓글이 1억4천개나 달렸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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