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VIP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세계 THE S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매달 백화점 5% 할인쿠폰 6장과 무료주차권 3장을 받을 수 있다.
또 할인이 불가능한 해외명품 브랜드 구매 시 구매액을 적립하고 적립금의 3%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스페셜 마일리지'도 기존 VIP 고객보다 2배 더 받을 수 있다.
VIP 멤버스바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 문화센터도 5%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쓱배송 10% 할인과 렌터카 할인,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삼성카드 프리미엄 골드 등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세계는 이번 카드 출시로 잠재적 VIP 고객을 선점하고 신규 고객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해 백화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휴 카드 고객이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 백화점 성장에 큰 축이 될 미래 VIP 고객 선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제휴 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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