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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트뤼도, 자택앞 회견…"캐나다인 외국행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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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트뤼도, 자택앞 회견…"캐나다인 외국행 자제해달라"
"증상 없고 총리직 정상적 수행 중"…하원, 최소 5주간 의사당 폐쇄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캐나다 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외국 여행의 자제를 요구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수도 오타와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모든 캐나다인은 필수적이지 않은 외국 여행을 자제하기를 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FP·AP통신 등이 전했다.
이와 함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가격리 중인 트뤼도 총리의 회견은 방송카메라와 다소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진행됐다.
앞서 트뤼도 총리의 부인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되자, 트뤼도 총리 본인도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트뤼도 총리는 "별다른 증상은 없고 건강 상태도 좋다"면서 "기술 덕분에 자택에서도 업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자택에서 외국정상과의 통화, 화상 각료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그레고어 여사에 대해선 가벼운 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상태라고 트뤼도 총리는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하원은 표결을 통해 최소 5주간 의사당을 폐쇄하기로 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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