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한인회, 대구에 성금 800만원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교민들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현지 한국대사관(대사 임상우)에 전달했다.
마다가스카르 한인회는 200여명밖에 안 되는 규모지만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금을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관을 통해 대구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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