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코로나19' 극복 위해 알뜰폰 사은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3월 온라인 사은품 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사업자가 온라인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사은품을 LG유플러스가 대신 구입해 알뜰폰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지원 대상은 스마텔, 아이즈비전[031310], 여유텔레콤 등 11개 알뜰폰 업체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사업자별로 필요한 물품을 취합 받았으며, 미니 공기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손 세정제 등을 지원 물품으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알뜰폰 사업자들은 12일부터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사은품을 활용해 각 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 활동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판매 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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