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와 이웃한 옛 소련 국가 벨라루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면서 "이전 감염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이들에 대한 여러 차례의 검진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보건부는 "현재 이 환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체온도 정상이고 증상 호소도 없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이와 함께 이날까지 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완치돼 이번 주 내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라루스 내 첫 환자였던 이란 유학생이 세 차례 검진검사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고, 그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다른 2명의 환자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벨라루스에선 앞서 지난달 27일 이란에서 온 수도 민스크의 국립기술대학 유학생 1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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