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교보증권[030610]은 서울 여의도 본사 건물 지하에 입점한 상가 임대료와 관리비를 3개월간 30%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이웃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교보증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인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손 세정제 700여개를 만들어 좋은집보육원,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등 아동복지단체 10곳에 전달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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