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확산 지속…백신·진단키트 관련주 강세(종합)
마스크 관련주는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9일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젠[096530]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2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특정 질병을 진단하는 제품의 품목 허가를 보유한 수젠텍[253840]과 랩지노믹스[084650]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피씨엘[241820](25.82%), 코미팜[041960](15.01%) 등도 올랐다.
백신 개발업체 진원생명과학[011000]은 9.64% 오른 6천14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에는 6천4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공[045060](-2.19%), 모나리자[012690](-1.80%), 웰크론[065950](-3.60%), 깨끗한나라[004540](-2.92%) 등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오전에 크게 올랐다가 오후 들어 우하향 곡선을 그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7천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명을 초과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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