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특징주] 국제유가 폭락에 원유ETN·정유주·조선주 급락(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국제유가 폭락에 원유ETN·정유주·조선주 급락(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국제유가 폭락에 원유ETN·정유주·조선주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유가가 폭락한 여파로 9일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정유주, 조선주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은 전 거래일보다 43.61% 내린 7천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40.67%),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37.09%),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33.83%) 등도 30% 이상 폭락했다. 레버리지 ETN은 가격제한폭이 60%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29.98%), KODEX WTI원유선물(H)(-29.97%), 미래에셋 원유선물혼합 ETN(H)(-29.99%), 신한 WTI원유 선물 ETN(H)(-29.95%), 대신 WTI원유 선물 ETN(H)(-29.96%),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29.94%) 등 가격제한폭이 30%인 일반 ETN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S-Oil[010950](-9.80%), 흥구석유[024060](-9.73%), SK이노베이션[096770](-8.24%) 등 석유·정유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중공업[010140](-12.13%), 현대미포조선[010620](-10.14%), 한국조선해양[009540](-9.01%), 대우조선해양[042660](-7.21%) 등 조선 종목들도 급락했다. 조선 업종은 통상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해양플랜트 수주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전 뉴욕 선물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2.5달러로 전장보다 21%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합의까지 불발된 탓이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 14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OPEC 플러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 감산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