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롯데자산개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사가 관리하는 유통시설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롯데피트인 각 지점, 사무건물인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은 에스컬레이터 등 고객이 모이는 공간 위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으며, 10일 영업 종료 후 시설 전반에 대해 소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고객 체온을 상시 확인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모차 대여소와 유아 휴게실, 고객 상담실 등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코리아세븐 등 32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시그니쳐타워는 8일 1차 전체 소독을 마쳤으며, 15일 2차 소독을 할 예정이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