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국 우한서 귀국 교민에 구호물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제일제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한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을 위해 먹거리를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31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무는 교민과 유학생 등을 위해 자사 가정간편식(HMR)과 간식류 등 1만여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햇반·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 HMR 제품과 맥스봉, 비비고칩, 맛밤, 쁘띠첼 워터젤리 등 간식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시 귀국한 교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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